전국 약대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Pharmacy)에 의하면 최근 인구 노령화와 함께 새로운 많은 의약품들의 개발로 예년에 비해 약사가 부족하며 좋은 조건으로 일할수 있는 각광 받는 전문직 직종으로 많은 인기가 있다고 발표를 하고 있다.
전체 약사의 약 62 %는 일반 약국 (community Pharmacies)에서 일을 하며 그외 많은 약사들은 병원 보건소 요양원 군 정부기관 등등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약사가 되기위하여 Doctor of Pharmacy ( Pharm. D.) 의 학위를 이수하고 각주에서 치루어야 하는 자격증시험(License Exam)을 통과해야 약사로서의 일을 할수가 있다.
미국에서 약대에 가기위해서는 우선 대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하던 상관이 없다.
그리고 대학교 졸업장이 없더라도 2년간 약대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 과목들을 다 이수하면 누구든지 약대에 진학을 할수가 있다.
요즘은 워낙 약대 입학의 경쟁이 심해져서 매년 입학생들의 평균 GPA 와 PCAT의 점수가 상승하고 있다. 지금 약대를 꿈꾸고 있는 대학 1학년생들은 학점 관리를 1학년때부터 철저히 해야할것이다. 2년간의 대학과정 그리고 3년에서 4년 정도의 약대 과정을 거치면 Pharm D 의 학위를 받을수 있다.
미국의 모든 약대들은 각각의 학교마다 요구하는 입학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약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필수 조건 과목들을 다 이수해야하고 전체의 약 2/3 정도의 약대에서는 PCAT(Pharmacy College Admission Test) 시험을 요구한다. 그리고 몇몇 약대에서는 고등학교 졸업후 곧바로 약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첫 2년에서 3년은 약대 공부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한후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유지하면 자동적으로 약대에 들어가게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혹 지금 고등학교 학생중에 약대를 꿈꾼는 학생들은 우선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하고 특히 Science 과목(Bio. Chem. Physics. Math)들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공부외에도 병원이나 Pharmacy에서 Volunteer Program 이나 Internship 을 통한 Extracurricular Activity를 꼭 할것을 추천한다. Application 접수는 보통 6월에 시작하여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11월에서 3월사이에 접수가 마감된다. 내년에 Application을 접수할 분들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6월 첫날에 접수할것을 조언한다. 모든 Application들은 Deadline 까지 기다렸다가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들어오는 순서대로 심사를 한다. 그래서 빨리 보내는 Application이 입학에 훨씬 유리하다
다음 시간에는 PCAT 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 김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