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만 의대에 진학할 수 있나요?

지난 일주일간 특히 많이 들어온 질문이다. 무려 20여명의 영주권자와 유학생의 학부모들이 위의 질문을 해주셨기에 정확한 답변을 드립니다.

영주권자의 의대진학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간혹 장학금 수령의 조건에서 불리한 경우가 발견되고는 있으나 입학과는 별도의 사안이므로 “영주권자의 의대진학은 시민권자의 경우와 거의 동일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간혹 특정 의대의 홈페이지에서 “US Citizenship Required”라고 밝히고 있는 의대조차도 영주권자에게 제약을 두고 있지는 않고 있으며, 그런 의대들의 경우에 유학생까지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통례입니다.

아울러, 유학생의 의대진학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 이유를 체류신분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참고로 매년 18,000 여명의 의대 신입생중 약 400 여명은 전세계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로 구성이 됩니다. 유학생의 비율이 꼭 작다고만 볼 수도 없지만, 유학생의 입학이 힘든 현실적인 이유는 영어구사력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맞는 답일 것입니다. 과학과목을 잘 해야 진학하는 곳이 의대라는 사고가 옳지 않고, 가장 중요한 과목은 영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에 그렇습니다. 영어가 편하지 않은 경우에 Research에 참여할 기회도 적을 것이며 인터뷰때도 불이익이 있겠습니다. 물론 재정적인 제약도 있습니다. 영주권/시민권자 학생들은 Health Profession들을 위한 융자를 받고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유학생들의 경우에는 본인이나 부모의 재정보증이 꼭 필요한 사항이니 부담사항이 됩니다. 하바드 의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일년 혹은 4년 동안의 등록금을 공탁하라고 요구합니다.

너무나 많은 유학생 가정에서 유학생들의 미국 의대진학 제도적 가능성 여부에 관한 질문이 있기에 확실한 일례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Johns Hopkins 의대는 2010년도 입학전형에서 합격한 유학생들에게 Escrow Account에 $268,000 을 Deposit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격한 유학생에게 저 정도의 돈을 공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유학생 신분으로는 미국 의대에 입학하지 못 한다.”라는 비전문가들의 낭설에 흔들릴 필요가 없어지는 확실한 증거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유학생의 미국 의대진학은 학생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재정능력도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신분에 관계된 문제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혹은 유학생으로 분류를 해서 유리하다거나 불리하다거나 하는 그런 개념보다는 어느 주의 주민으로 되어있나를 더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일부 주립 의대들은 해당 주의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거나, 주민이 아닌 경우 아예 응시도 못 하는 경우까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Residency에 관한 사항을 염두에 둔다면 진학하고자 하는 의대는 과연 어떤 정책을 쓰고 있는지에 관해 연구를 해볼 필요가 생깁니다 시민권자는 무조건 유리하다고만 생각할 문제는 아니겠죠? 아울러, 유학생은 어느 주의 주민으로도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주립의대에 지원하기는 당연히 불리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의대진학에 관해서라면 시민군, 영주권 및 유학생으로 나누어지는 신분차이마다 장단점이 존재할 뿐이지 진학을 못 할 사유는 전혀 아니라는 말씀과 더불어 현재 어느 주의 주민으로 살고 있느냐 하는 사실이 진학하고자 하는 주립의대와 어떤 상관관계를 보이는 지에 관해 주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드린다. 특히 유학생의 의대진학은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사실은 정확히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미국에서 가장 좋은 의대는 어딘가요?

대답하기 참 곤란한 질문이다. 질문하신 분이 관점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이 질문을 하셨는지에 따라서 대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답변을 하겠으나 미국내 130개의 의대, 57개의 치대 그리고 26개의 DO School 중 어느 곳이든 입학하기 조차 힘든 현실을 감안한다면 의사가 되는 것이 참 힘든 일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가장 용이한 방법으로 분류하자면 매년 각 교육기관들을 분석해서 그 교육의 질을 순위로 매기는 US News의 기준을 적용하는 방법이겠다. 그 분석에 따르자면 Research 실적을 기준으로 분류한 Top 10 Medical Schools은 다음과 같다.

1. Harvard Univ.
2. Johns Hopkins Univ.
3. Univ. of Pennsylvania
4. Washington Univ. in St. Louis
5. Univ. of California, San Francisco
6. Univ. of Washington
7. Stanford Univ.
8. Duke Univ.
9. Yale Univ.
10. Baylor College of Medicine 과 Columbia Univ.

익숙한 이름들은 다 들어있다. 굳이 의대를 논하기 전에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들이다. 이 의대들의 뛰어난 연구실적은 인류를 질병에서 구원하는 첨병이 되는 숭고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 환자들의 기본적인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Primary Care 부문에서도 이 의대들이 최고의 순위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Primary Care 부문의 Top 10 Medical School은 다음과 같다.

1. Univ. of Washington
2. Univ. of North Carolina
3. Univ. of Colorado
4.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
5. Michigan State Univ.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6. East Carolina Univ.
7. Univ. of Vermont
8. Univ. of California, San Francisco
9. Univ. of Wisconsin, Madison
10. Univ. of Nebraska

생소한 이름의 의대들이 등장한다. 특히, 5위에 오른 미시간주립대의 의대는 일반 의대가 아닌 DO School이다. 지난 주에 설명드린 정골의사를 양성하는 의대가 Primary Care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참으로 잘 정립된 미국의 의대교육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런 순위에 너무 연연해서 의대진학을 결정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한 해에 의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숫자는 고작 18,000명 정도다. 50군데 이상의 의대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 전혀 어렵지 않다.
미국내 의대 모두가 최고의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어떤 의대라도 다 최고의 의대이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난 주에 MD(Doctor of Medicine), 즉, 통상적인 Physician(Medical Doctor)과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즉, Osteopathic Physician의 차이점에 관해 설명을 드린 이후에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DO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계시다. 일단 DO School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Medical School에 진학을 준비하는 것과 모든 것들이 동일하다. 그 후 Residency과정을 정골의사(DO)가 되기 위한 과정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일반의사(MD)와 동일한 과정을 택해 내과 혹은 소아과 등의 Primary Care 분야에서 종사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26개의 DO School들은 미국내 23개 주에서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개념답게 주로 동부지역에 집중된 것을 볼 수 있으며, 그 예로 서부지역에는 단지 6개의 DO School이 존재하고 있다. Medical School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필자가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Rolling Admission제도에 대한 이해가 DO School 진학준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매년 5월이면 DO School에 진학하기 위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공식적인 마감일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10월 1월 부터 다음 해 4월 초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Medical School Application Deadline이 10월인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기회가 더 많으니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DO School도 Rolling Admission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니, 좋은 학생을 다 선발하고 나면 더 이상은 뽑지 않는다. 참고로 일부 DO School 합격생의 평균 성적은 많은 Medical School 합격생들의 평균성적보다 우수하다.

DO School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MCAT를 보는 것도 요구된다. 모든 것이 Medical School에 진학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미국을 비롯한 47개 나라에서는 DO를 MD와 차별화 시키지 않고 전공이 다른 의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전공이 다르다 보니 교육과정이 조금 다를 것이고 그러한 기준을 책정하는 단체도 따로 존재한다. Medical School의 모든 기준을 관장하는 AAMC(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가 있듯이, Osteopathic Medical School을 관장하는 AACOM(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Osteopathic Medicine)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AACOM에서 원서접수를 일괄적으로 대행하고 있다. Medical School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Texas는 예외가 되겠다. 그러므로, UNTHSC/TCOM(University of North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Fort Worth Texas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만은 Texas Medical and Dental school Application Service를 통해 지원하며, 나머지 DO School들은 AACOM을 통해 지원을 해야겠다.

DO School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의사면허도 두 가지중 선택해서 취득할 수 있다. COMLEX (Comprehensive Osteopathic Medical Licensing Exam)를 통해 정골의사로서 활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edical School을 거친 학생들이 보는 USMLE (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를 통해 일반의사 면허를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적합한 Residency를 거쳐야만 정골의사로든 아니면 일반의사로든 환자를 대할 수 있겠다.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DO가 되기 위해서는 MD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것과 다른 점이 거의 없다. 교육받는 학교가 다를 뿐이고, 그러므로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이 다른 점 외에는 아무것도 다른 것이 없으니 의사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DO School에 가기 위한 준비이자 DO가 되기 위한 과정이겠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MD와 DO는 어떻게 다른가요?

MD란 Doctor of Medicine의 줄인 말이며 통상적인 Physician(Medical Doctor)을 의미하고, DO란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의 줄인 말로 Osteopathic Physician을 의미한다.

미국내 의사중 약 90%를 차지하는 MD에 관해서는 익숙하시리라 믿고 나머지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DO에 관해 몇 가지 부연설명을 하기로 하자. 일단 DO도 4년간의 의대교육을 받고 의사면허시험을 통과한 MD와 다를 바 없는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의사다. 미국내에서 MD를 양성하는 의대가 130개 있고, DO를 양성하는 의대가 따로 25군데가 있다. 일반의대에서 가르치는 과목들 뿐만 아니라 Osteopathic Medicine(정골의학)까지 배워야 한다.

의사면허도 두 가지중 선택해서 취득할 수 있다. USMLE (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을 통과해서 정골의사가 아닌 일반의사로서 활동하든지, 아니면 COMLEX (Comprehensive Osteopathic Medical Licensing Exam)으 통과해서 정골의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나라마다 DO를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다르다. 일부 나라에서는 정식의사로 인정을 안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내에서 MD와 다른 바 없는 정상적인 의사로 인정을 하고 있다. 4년간의 의대교육 및 의사면허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고 레지던스를 거쳐 전문의가 될 수 있기에 정상적인 의사로 인정을 해 주는 것이다. 미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중 열에 하나는 DO인 셈이니 적은 숫자가 아니다.

정골의학은 버지니아 출신 의사인 앤드루 스틸(Andrew Still)에 의해 창시되었다. 본인의 세 자녀를 모두 척수막염으로 잃고는 기존의 의료수단으로만은 부족하다고 판단한 해부학 전문 의사는 모든 질병은 관절의 이상에서 유래되며 이 관절의 이상을 제거하면 따로 약을 쓰지 않고도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되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30년 이상 몰두해 기어코 1892년 American School of Osteopathy를 설립하여 학문으로서의 정골의학을 완성시켰다. 서양의술에 철학이 가미되었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고, 서양의술에 동양의술의 좋은 점들을 가미시켰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다.

DO가 되기 위해서는 MD가 되기 위해서 거치는 모든 과정을 똑 같이 밟아야 한다. 대학시절의 GPA관리를 비롯해 MCAT에서 좋은 점수 받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연구논문에 참여하기, 리더쉽을 보여주는 활동에 참여하기 및 제 3세계에서의 의료봉사에 참여하기, 등등… 의대진학을 준비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필자가 컨설팅을 해주는 학생중 일부는 MD보다 DO가 본인이 생각하는 의학관에 더 잘 맞는다고 DO가 되기위한 길을 걷고 있다. 참고로 일반의대보다 DO School이 평균점수 면에서는 조금 낮으므로 진학하기는 조금 수월한 면도 있으니 참고하자.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가장 근본적이며 원천적인 요소는 [Patient Oriented Heart]

지난 주에는 새해를 맞이해 의대진학을 위한 학년 별 한 해 설계에 관해 함께 알아봤다. 학년 별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이며 원천적인 요소는 “Patient Oriented Heart”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다. 이를 갖고 있는 지에 대한 점검과 이를 키워나가는 방법 및 궁극적으로는 이를 어떻게 잘 표현해서 의대입시에 적용할 지에 관해 연구하는 자세가 바로 의대/치대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해야 할 일인 것이다.

GPA와 MCAT 성적으로 나타나는 학업성취도 역시 이런 맥락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쉬워진다. 대학과정에서 공부하는 여러 과목중에 타인의, 특히 도움이 필요한 Patient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Biology, Chemistry & Physics등의 기초과학분야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영어과목에 정통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의대에서는 지원학생의 성적을 분석할 때 과학과목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평가를 하는 것이며 MCAT(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에서도 영어와 과학과목들에 대해 따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과목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나, 의대입시에서 강조되는 과목들은 학생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과목들이라기 보다는 타인의, 즉 Patient들을 잘 도울 수 있기 위해서 중요한 과목들이다.

Community Service를 바라보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불우한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이 병원에서 하는 봉사활동보다 덜 중요하지는 않다. 사회구성원 전체를 감안하자면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들이다. 하지만, 의대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봉사에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와중에도 과연 그 봉사활동이 Patient Oriented Heart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냐를 평가하고 있다. 그렇기에 학과공부만도 바쁜 Pre-Med 학생들이 어찌보면 시간낭비로 보이는 병원에서의 봉사, 장애우 돕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제 3세계에서의 의료봉사활동 혹은 EMT(Emergency Medical Technician) 자격증을 따서 직접 구급활동에 참여하기 등에 참여했던 과정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물론, 단순히 참여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참여과정에서 본인이 느낀 점이 의대에 지원하는 이유와 적합하게 표현되는 것까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겠다. 또 하나 염두에 둘 사항은 이런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에는 의료인으로서 스스로의 자질에 관해 회의를 갖게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누구나 다 의료전문인이 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본인의 의욕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의료인이 갖춰야 할 담력 및 희생정신 등의 요소가 본인에게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었다면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살아가는 것이 절대로 비난 받을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Patient Oriented Heart에 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지로 본인의 마음가짐이 그러하냐는 사실이다. 하지만 의대 수험생으로서는 아울러서 감안한 사항이 하나 더 있다. 과연 그러한 마음을 어떻게 의대 입학사정관에게 충분히 전달해서 원하는 의대에 입학을 하느냐는 것이다. 그 마무리 작업이 바로 Personal Statement과 Secondary Essay의 성공적인 작성이라고 보겠다. 즉, 아무리 소중한 마음을 품고 산다고 해도, 그것을 전달할 수 있는 Communication Skill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신년화두는 단연코 “Patient Oriented Heart”가 되어야만 하겠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새해를 맞이한 이번 주에는 의대진학을 위해 한 해를 설계하는 기준점들을 함께 알아보자.

고교생: 학교성적이 최우선이며, 특히 영어와 과학과목들은 더욱 신경써서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선택할 때, 가급적이면 환자나 장애우들을 돕는 기회를 가져보자. 본인이 과연 평생 그런 일을 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학 1학년: 지금은 의대진학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볼 시기다. 정신없이 지나간 대학생활의 첫학기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적응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적이 좋았든 나빴든 의대진학에 대한 의욕이 아직 남아있거나 아직도 고려를 하고 있다면 1학년이 끝나기 전에 마음의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자. 그래야만 2학년 수강신청을 할 때 Pre-Med 과목들을 신청해서 의대진학에 필요한 과목들을 우선적으로 수강할 수 있을 것이며, 여름방학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대학 1학년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을 주고있는 Summer Medical and Dental Education Program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월까지는 신청을 해야만 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겠다.

대학 2학년: 이제는 성적뿐 아니라, 봉사활동 및 연구실적 등을 점검해야만 한다. 아직 시작된 것이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Timeline을 잡고 실천에 옮겨야만 한다. 일년 후면 MCAT에 도전해야 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기가 되는데, 올 한해동안 Extra Activity 들을 챙기지 못하면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의대로부터 합격증을 받아드는 특전을 누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여름방학을 MCAT준비와 제 3세계 봉사로 보낼 수 있다면 이상적이다.

대학 3학년: 이번 1월에 MCAT을 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면 최상의 Timeline에 놓여있다. 그래야만 필요시에 4월에도 재도전을 해볼 수가 있을 것이며, 6월에 의대에 지원서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 Timeline에 놓여있다면 올해가 가기 전인 4학년 1학기중에 의대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이라도 구상하자. 어설픈 준비로 성급히 원서를 내는 것 보다야 일년을 더 준비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겠다. 단 대학을 졸업하고 1년의 공백을 갖고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성공적인 의대진학의 Timeline은 아니라는 것은 잊지말자. 단지 차선책이라도 택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일정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대학 4학년: 합격증을 받았다면 마음껏 즐겨라. 이제 본인의 한계에 도전해야 할 8년 이상의 세월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이 아니면 언제 즐기랴. 만일 Waiting List에 올라 있다면,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해 Letter of Update를 통해 계속 그 의대측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의 도전에서 실패한 경우라면 다시 도전해 보자. 미국에서 의대에 지원해 한번에 합격하는 확률은 60%에 못 미친다. 재수를 통해 입학하는 확률이 35%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 단점을 보완해서 6월에 다시 도전해보자.
일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한해의 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우는 것이 의대지망생에게는 특히 중요하며, 정확한 정보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의대진학을 위한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이 시기가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의대진학을 준비하는 자녀가 짧은 겨울방학을 집에서 가장 보람있게 지내는 방법은 무엇인가?

학생의 각오를 재차 다져주며, 개개인의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의대진학에 관한 Timeline을 가시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특히나 일, 이학년 학생이라면 일학기 성적을 받아들고 집에 와서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소중한 재충전의 시기인 겨울방학을 너무 무리하게 한가지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달성시키고자 채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은 쉬는 시기이며 쉴 때는 잘 쉴 수 있어야 몇 주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학업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학년 학생이라면 조금 다른 얘기가 되겠다. 한 달후면 있을 MCAT을 대비해 마지막 총력전을 펼쳐야 할테니 말이다. 아직 합격통지를 받지 못한 졸업반 학생이라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점이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각 학년별로 지금 이 짧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가장 효율적일 지에 대한 답이 달라진다. 지난 일주일동안 가장 많았던 질문사항부터 짚어보자. 역시 일학년 부모님들의 학점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성탄연휴가 포함된 일주일이었지만 전화와 이메일로 아홉가정에서 거의 동일한 질문이 들어왔다. 이제 한학기를 마친 자녀가 방학을 맞아 집에 온게 기쁘지만 성적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는 경우이다. 성적이 안 좋아서 걱정을 하신다는 부모님과 학생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진짜로 성적이 안 좋다기 보다는 고교시절에 받아본 적이 없는 성적을 받았기에 놀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고교 4년간 B라는 학점을 거의 본적이 없이 A학점에 익숙한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잘 진학해서 뿌듯해 있었는데 한 학기를 마친 현재의 상황은 고교시절과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너무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다. 오히려 당황하고 있을 자녀를 위해 대학에서의 성적관리를 위해서는 Time Management Skill이 얼마나 중요하고 Final 이라고 표현되는 학기말 시험의 비중이 높은만큼 Final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게끔 조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 언금한 아홉가정의 학생들을 학교별로 보면, 두 학생이 Yale, 한 학생이 Princeton, 한 학생이 Stanford, 한 학생이 Brown, 두 학생이 Boston College, 한 학생이 Emory, 한 학생이 UVA에 재학중이다. 성적만을 본다면 고교시절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어찌 이들만의 고민이겠는가? 하지만 누구에게나 필자의 대답은 동일하다. 학생이 어느 학교에 재학중이든, 어떤 GPA를 받았든 이 겨울방학은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따뜻한 시간으로 부모님이 만들어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성적을 받아온 자녀라면 격려와 함께 학업 외의 준비상황들을 점검해 주셔야 할 것이며,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한 자녀라면 무엇보다 먼저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점들을 점검해 주셔야 할 것이다. “이걸 성적표라고 받아왔어?”라는 채근은 마지막 방법이 되야겠다. 대학에 진학한 자녀가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아 자녀의 성적도 모르며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가 아주 많으니, 성적표를 보여주며 함께 고민하는 자녀라면 아직 해결책은 무궁무진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음 주에는 의대진학을 위해 한 해를 설계하는 기준점들을 함께 알아보겠다.

대학 3학년생인데 지금까지의 학점이 2.8입니다. MCAT은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구요. 제가 의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학생이 Patient Oriented Heart를 갖고 있고, 남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도 감수한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의대입학을 위한 조건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ersonal Statement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간주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단, 의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적능력은 보여야겠습니다.

현재까지의 학점이 2.8이란 조건은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학점중에서도 과학과목의 학점이 어떤지가 중요합니다. 만일 과학과목의 평균은 3.5인데 비과학과목들의 평균이 워낙 낮아서 전체 평균점이 낮다면 그나마 의대에서 선호하는 경우가 됩니다. 허나 만일 반대의 경우로 비과학과목들은 성적이 좋은데 과학과목들의 성적이 아주 낮아서 형성된 평균학점 2.8이라면 굉장히 힘들어지죠. 분명한 사실은 현재의 학점은 어느 의대에서라도 학생이 입학한 후에 과연 그 힘든 의대에서의 수업들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되는 성적입니다. 본교에서 재수강을 통해서 학점을 높히는 방안을 연구하십시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Post Bacc Program을 통해 Pre-Med 과목들을 다시 한 번 공부하십시오. 물론 좋은 성적을 받아야만 시간과 돈을 쓰는 의미가 있겠지요. 특히나 재수강한 과목은 원래의 성적과 합산되어 평균점이 의대에 보고되니 남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Post Bacc Program은 다시 한 번 기회를 갖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으나 학자금 보조등의 재정적 해택이 없으므로 경제적인 부담을 꼭 고려해야만 합니다. 만일 그것이 여의치 않고, 재학중인 대학에서 재수강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방학을 이용해서 재정적인 부담이 적은 학교, 예를 들자면 집에서 가까운 Community College에서 동일한 과목을 듣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이런 경우에는 미리 재학중인 대학이 수강할 학에서의 성적을 인정할런 지에 관해 꼭 확인해야만 하겠다.

MCAT성적이 몇 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공식은 없지만 학점이 낮은 경우라면 MCAT에서라도 보완을 해야하겠다. 진학을 희망하는 의대의 평균 MCAT 성적보다 높게 받아두고 아울러 학점을 높였다는 가정이면 일단 한숨을 돌렸다고 보겠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학습능력외의 요소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 봉사활동, 연구참여 및 제 3세계 의료봉사 등이 그것이다. 다른 지원자들이 일년 봉사시간이 100시간이면 그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봉사에 할애해야 할 것이고, Research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연구논문이 출간될 때 공동저자로서 이름이 올라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겠다. 물론 이 모든 노력은 좋은 Personal Statement으로 완성되겠다. 아울러 본인이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했고, 그 원동력은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이 나온다면 질문한 의대입학의 가능성은 무척 높다고 답할 수 있겠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

Medical School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학동안의 GPA와 MCAT 성적이 제일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는데요…

Q: Medical School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학동안의 GPA와 MCAT 성적이 제일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는데요, 만약 대학동안의 성적이 안 좋아서 GPA가 낮을 경우에는 그 과목들을 재수강하여 점수를 높여 GPA를 올리면, 그렇게 재수강한 기록이 Medical School 입학사정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MCAT도 마찬가지로, 올해 시험점수를 잘 못받으면 다음에 다시 시험을 잘 쳐서 새 점수로 다시 도전하면 그 기록들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까?

A: 어떤 경우에도 재시도를 통해 더 나은 성적을 얻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 절대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일은 아닙니다. GPA나 MCAT 성적이 나쁜 것 보다는 다시 시도해서 더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한 일이 됩니다. 재수강한 과목은 원래의 성적과 재수강한 성적이 합산되어 평균점이 의대에 보고되니 재수강을 통해 성적을 올리는 것은 나쁜 영향이 아니라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지요. 만일 재학중인 대학에서 재수강을 허용한다면 가장 편리한 재수강이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방학을 이용해서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서 동일한 과목을 들으면 되겠다. 단, 이런 경우에는 미리 재학중인 대학이 수강할 대학에서의 성적을 인정할런 지에 관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MCAT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처음 본 MCAT 성적이 흡족하지 않은 경우라면 다시 시도해서 더 나은 성적을 얻으면 역시 좋은 일이 된다. 단 일년에 3회까지만 허용하고 있으니 의대에 지원하는 시기를 잘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제도적으로 일년에 3회까지 허용한다는 것이지 의대진학을 준비하는 수년간 매년 3회씩을 시도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무분별하게 과도한 응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일수록 봉사활동, 연구참여 및 제 3세계 의료봉사 등의 Extra Activity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본인이 갖고있는 Patient Oriented Heart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의대에 진학할 준비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더우기 이러한 활발한 참여들은 본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Personal Statement을 쓸 수 있는 소재가 되는 것이다.

의대에 입학한 학생들 중 첫 응시에 합격한 경우는 6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재수를 통해 입학하는 경우도 약 35%에 달한다. 물론 삼수 이상도 5% 이상을 차지하니 용기를 쉽게 포기할 필요는 없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위한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도 무시하지는 말아야 한다. 학습능력도 중요하고 다시 시도하는 수년간의 경제적인 부담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의대에 가야만 성공적인 삶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꼭 가고자 한다면 용기를 잃지 말고 본인의 취약점을 재보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대학재학중 안 좋은 성적은 제외시키고 의대에 응시할 수 있나요?

절대로 불가능하니 고등학교 재학시까지의 성적외에는 모든 성적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모든 과정에서의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질문을 하신 부모님의 경우에 자녀가 처음 입학한 대학에서 어떤 특정한 이유로 학업이 많이 부진해서 아예 그 학교를 그만 다니게 하셨다. 의대입학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바에 조금 나은 대학에서 나쁜 성적을 받는 것 보다는 어느 대학을 졸업하든 좋은 학점을 받아서 의대에 입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신 경우다. 그 과정에서 첫번째로 다녔던 대학을 중퇴한 상태에서 이년제 Community College에 대학을 다닌 적이 없는 학생으로 등록을 해서 일년동안 좋은 학점을 받은 후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에 성공했으며, 그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을 토대로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면서도 그 이전에 다녔던 대학에 관해서는 함구했다. 안 좋았던 학점을 없애버리고자 그렇게 하셨단다. 자, 이제 새로운 대학에 입학했으니 모든 것이 잘 풀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들의 모든 기록은 Social Security Number로 분류가 되고 있다. 특히 이 학생은 첫번째 다녔던 대학에서 Financial Aid를 받았다. 정부와 학교에는 이 학생이 언제 어떠한 학자금 지원을 받았는지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시는 Financial Aid를 신청하지만 않으면 그 기록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바램도 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 입학한 대학에서 설혹 과거 대학의 기록을 찾지 못해서 그대로 졸업을 시키는 실수를 범한다 할 지라도 의대입학을 위한 지원과정에서 Community College를 포함해서 한 학기라도 다녔던 모든 대학에서의 성적을 요구한다. 본인이 스스로 밝히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Social Security Number를 활용해서 각 학생의 모든 성적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위험을 감수하고 특정 학교에서 받은 성적을 누락시켰다 적발이 될 경우에 의대입학은 불가능하다. 모든 성적을 제출하라는 조항은 혹시라도 고등학교 재학중에 Community College에서 들은 과목까지도 포함시켜야 할 정도로 말 그대로 “모든 성적”을 의미하므로 의도적인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에 입학해서 첫 학기의 성적이 혹은 일학년 전체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만일 재수강이 가능한 경우라면 조금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재수강을 통해 좀 더 나은 성적을 받아야 할 것이다. 재수강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다음 학기부터 월등히 나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 물론 4년동안 줄곧 A학점만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으나 일학년때 성적이 부진하다 그 이후에 월등히 좋은 성적을 보일 수만 있다면 Personal Statement에서 전화위복을 시킬만한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만일 일학년때의 성적이 너무나 부실해서 대학전체의 학점이 회복이 안 될 정도라면 졸업후에 Post Bacc Program을 통해 제 3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절대로 눈가리고 아웅식의 대처는 생각도 말아야 한다. 뜻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돌아가더라도 갈 수 있는 길은 항상 존재한다.

남 경윤 / KyungYoon Nam
(kynam@GradPrepAcademy.com)
Vice President / East Coast Di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