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된 지금은 각 의대에 Secondary Application Packet, 즉 2차 지원서를 작성해서 보내야 하는 시점이다. 물론, 6월에 AMCAS(The American Medical College Application Service)에 1차 지원서를 늦지 않게 제출한 지원자에 한해서 진행되는 사항이고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따로 선별과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지원자에게 2차 지원서를 보내주고 있으며, 이는 기본적으로 에세이를 적어서 해당 의대로 직접 제출하라는 절차이므로 미리 어떤 글을 적을 것인지에 관해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겠으므로 여러 의대에서 공통적으로 빈빈하게 묻는 질문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 Briefly summarize your exposure to the medical profession.
– Briefly summarize any community service experiences you have had. How did you learn about this school, and why did you decide to apply?
– Future career goals in medicine.
– Discuss the motivational factors that led you to a career in medicine including any advantages or disadvantages.
– Write a brief essay on a subject outside of medicine that has your interest.
– What have been your most significant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why?
– What activity during college do you feel has had the greatest impact on others?
– What extra experiences and assets about yourself would you like to tell us about?
– What has been your most challenging experience? How have you overcome it and how will it prepare you for a career in medicine?

–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에세이로 적어서 내라고 요구하는 과정을 Secondary Application의 주안점이라고 생각하고 될 것이다. 아울러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은 의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평소에도 염두에 두고 생각을 정리하여 진학을 위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평생동안 유지할 본인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리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여 그 답을 정리하며 또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되겠다.
– 아울러, 어떤 질문에 관한 답이든 본인이 Patient Oriented Heart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위에서 말하는 Community Service도 타인의 건강과 관련된 봉사에 참여함을 주안점으로 여겨야 한다. 물론, 건강과 관련된 봉사가 충분하다면 교육에 관한 봉사도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되겠다.

남 경윤: 의대진학/학자금 컨설턴트
(kynam@GradPrepAcademy.com / 703-835-0604 )

[765] 레지던시 매칭이 Preliminary Position에 되어도 의사가 될 수 있나요?

04/26/2024

의대 졸업반 학생들이 어떤 병원에서 전공의로 트레이닝을 받을 지 결정이 되는 Match 과정에서 가장 좋은 결과는 자신이 정한 전공분야를 일순위로 신청한 병원에 매치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의대생들이 그런 꿈같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며 일부는 재도전을 해서 다음 해에 매치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매치 재도전 의대생들이 택하는 Preliminary Position을 거쳐야 하는 학생의 가정에서 불안한 마음에 해온 질문에 대해 사실적인 답변을 했기에 소개하니 유사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라면 참고하기 바란다 ...
지난 주에 휴학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의대입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대학입학을 일년 늦추는 Deferred Entry 혹은 입학 이전의 Gap Year로도 불리우는 휴학의 종류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더니 올해 대학입시 결과를 받은 12학년 자녀를 둔 제법 많은 가정에서 입학 전 갭이어가 의대입시에 도움이 될지에 관해서 그리고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 활용 하는게 의대입시에 가장 큰 도움이 될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해왔기에 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프리메드 학생으로 대학생활을 하던 중에 잠시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자발적인 휴학이 있을 수 있고 성적이 기준치 밑으로 떨어져서 타의에 의한 휴학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학생활 뿐만이 아니라 의대생활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
2024년도 의대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시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4월이 되었는데 이 시기에 의대 합격생들은 주말마다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바로 자신이 합격한 의대마다 합격생들을 캠퍼스로 초대하여 학교를 제대로 소개하는 행사인 Second Look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참석해야 할 사람이 참석하지 않는 일도 있고 함께 참석하지 않아야 할 사람이 참석을 계획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기에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정확히 설명하여 혼선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지난 주에 올해의 레지던시 매칭결과를 놓고 분석을 해보며 그 말미에 일반적으로 시험을 잘 보는 우리 한인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면 Step 1이 Pass/Fail로 바뀐 제도가 한인학생들에게 유리하지는 않다는 표현을 했더니 많은 가정에서 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의대입시에서도 유사한 상황인지에 관해 질문을 해왔기에 다양한 경우를 함께 살펴보며 상황판단을 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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