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 4.0을 받았더라도, MCAT 성적 45점을 받았더라도, 혹은 훌륭한 Personal Statement을 작성했더라도 확신하지 못 하는 것이 의대진학이다. 다시 말해 체계적인 GPA 관리, 성공적인 MCAT 준비 그리고 다양한 Extra-Curricular 참여 등에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고 목표한 Timeline에 맞춰서 준비해 나가는 “미루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겠고, 수시로 점검하며 일정을 조절해 가야 할 10가지 주요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Strength and Weakness Assessment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겠다.
2. Timeline
본인의 장단점을 보완해 가며 현실적으로 의대에 지원할 시기를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할 사항들을 시기별로 정리를 해놓아야 우선 순위를 정할 때 혼돈이 없겠다.
3. Letter of Recommendation
추천서의 제출은 학생 스스로가 그 일정을 조절하기 힘든 타인의 도움을 받는 절차이다. 누구에게 의뢰를 할 것인가를 미리 계획하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부탁을 해야 일정에 차질이 없게 된다.
4. Experience Description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최소한 15가지 이상의 개인적인 경험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부합되는 경험들을 쌓아 나가는 계획들이 잘 짜여져야 하겠고, 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자.
5. Personal Statement
본인의 이상과 현실을 의대측에 전달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중요한 절차가 되겠다. 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에 고작 며칠 간에 걸친 작업으로 작성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이상 혹은 가치관이 변할 때마다 새로운 Version을 작성하고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Revision이 이루어져야만 하는 최소한 일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작성해야 할 글이다.
6. Medical School Selection
많은 학생들이 가능성이 희박한, 즉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의대들에도 무턱대고 지원하느냐고 경제적 낭비와 정서적 낭비를 하고 있다. 각 의대별 특성을 미리 분석하여 본인에 맞는 의대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지원이 경제적 절감과 정서적 안정의 효과를 낼 수 있다.
7. MCAT Assessment
본인이 취득한 MCAT 성적이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의대들을 기준으로 적합한 것인지 아니면 또 한번의 시도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 조차도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결정사항이다. 의대별로 필요한 성적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해야겠다.
8. Application Review
의대지원서를 제출하고도 지원절차가 지연되는 가장 보편적인 이유는 바로 지원서 작성시에 발생하는 미미한 실수 때문이다. 남들보다 눈에 띄게 잘 쓴 지원서는 합격의 기회를 높여주는 요인이기도 하므로 원서작성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9. Secondary Essay
AMCAS를 통한 공동지원서를 일차로 제출하고 나면 각 의대에서는 개별적으로 2차 지원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학생들에게 보내게 된다. 기본적으로 “우리 학교에 왜 지원을 했느냐?”는 질문에서 부터 “왜 의사가 되고자 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는 에세이를 제출해야만 하므로 미리 생각을 정리해 놔야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답변을 보낼 수 있겠다.
10. Interview Preparation
각 의대에서는 2차 지원서까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관심이 가는 학생들에게 Interview Invitation을 보내게 된다. 각 의대로 방문하여 이루어지게 될 Interview에 대한 준비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평소에도 각 의대에 대한 분석과 스스로 의대에 진학하는 이유 등에 대해 확실한 소신을 갖고 있어야 하겠으며 이는 Personal Statement을 세밀하게 준비하는 등 꾸준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

위에서 언급한 열가지 점검사항은 필자가 학생들에게 Consulting을 할 때도 적용하는 중요한 Check List이므로 학생 스스로가 혹은 학부모님께서 협력하여 항상 염두에 두고 적용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 4강 진입이든 의대진학이든 철저한 자기분석을 통해 여러가지 준비사항에 대한 Timeline을 잡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때에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는 믿는다.

[766] 5월에는 실제로 웨이팅에서 풀려서 합격이 되나요?

05/03/2024

지난 4월 30일은 여러 곳의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신이 진학할 단 한곳의 의대를 결정하여 통보하는 Selection Day였으므로 모든 의대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로 5월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승자독식이라고 표현되는 의대입시의 특성 때문이다. 진작에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준비가 매우 잘 되어있는 학생들이다 보니 한 학생이 여러 의대에 합격하는 일은 매년 벌어지는 일반적인 현상이고 그 학생들이 단 한곳만 제외하고 나머지 합격한 학교들에 대한 진학을 포기하게 되니 그 포기한 자리들을 다시 채워야 하는 것이 의대입시 과정의 막바지인 5월에 벌어지는 일이며 올해도 예외 없이 5월 1일부터 웨이팅에서 풀려나서 기쁜 합격소식을 듣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때 염두에 둬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다. ...
의대 졸업반 학생들이 어떤 병원에서 전공의로 트레이닝을 받을 지 결정이 되는 Match 과정에서 가장 좋은 결과는 자신이 정한 전공분야를 일순위로 신청한 병원에 매치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의대생들이 그런 꿈같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며 일부는 재도전을 해서 다음 해에 매치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매치 재도전 의대생들이 택하는 Preliminary Position을 거쳐야 하는 학생의 가정에서 불안한 마음에 해온 질문에 대해 사실적인 답변을 했기에 소개하니 유사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라면 참고하기 바란다 ...
지난 주에 휴학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의대입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대학입학을 일년 늦추는 Deferred Entry 혹은 입학 이전의 Gap Year로도 불리우는 휴학의 종류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더니 올해 대학입시 결과를 받은 12학년 자녀를 둔 제법 많은 가정에서 입학 전 갭이어가 의대입시에 도움이 될지에 관해서 그리고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 활용 하는게 의대입시에 가장 큰 도움이 될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해왔기에 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프리메드 학생으로 대학생활을 하던 중에 잠시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자발적인 휴학이 있을 수 있고 성적이 기준치 밑으로 떨어져서 타의에 의한 휴학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학생활 뿐만이 아니라 의대생활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
2024년도 의대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시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4월이 되었는데 이 시기에 의대 합격생들은 주말마다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바로 자신이 합격한 의대마다 합격생들을 캠퍼스로 초대하여 학교를 제대로 소개하는 행사인 Second Look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참석해야 할 사람이 참석하지 않는 일도 있고 함께 참석하지 않아야 할 사람이 참석을 계획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기에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정확히 설명하여 혼선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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